인천시 3일 송도컨벤시아서 '환경보건포럼' 개최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오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시 환경보건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그동안 인천시가 환경보건센터와 협력·추진해 온 취약(가능)지역 환경 노출 및 모니터링,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 진료 등에 대한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의 사업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보건 평가 전략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의 빅데이터 구축 현황 및 활용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선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및 정교화'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최원준 시 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진영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최여울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등 환경보건 분야 전문패널이 참여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 개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을 구체화하고 환경 안전 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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