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성 1인 가구·점포에 범죄 예방 '안심 장비' 지원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가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여성 안심 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여성 안심드림'은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 각각 40곳을 선정, 원격으로 집이나 점포를 관리할 수 있는 '안심 홈 세트'와 '캡스홈 도어가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여성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전월세 임대료 환산 가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점포는 '3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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