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먹거리+유명 가수 공연…인천 상상플랫폼 야시장 축제

상상플랫폼 야시장 포스터.
상상플랫폼 야시장 포스터.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5~16일, 22~23일 인천 중구 북성동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피크닉존, 무대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야시장이 열리는 4일 간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무대가 열리고 16·22일 밤에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주변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현장 큐알(QR) 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챙길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과거 출입이 통제됐던 1·8부두가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열리는 것으로 과거 부둣가 정취의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