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20만원 양육비 지원"… 인천 계양구 '천사지원금' 접수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천사지원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계양구에 따르면 '천사지원금'은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부터 만 7세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1명당 연 120만원의 지역화폐(인천e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천시와 계양구의 저출산 극복 공동사업(1억+아이드림)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부모는 아이 생일을 기준으로 60일이 지나기 전에 '정부24'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계양e음' 기본 카드도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해 1월 1일~6월 9일 사이 태어나 이미 1세가 된 아이의 경우 오는 8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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