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하수도료 체납 4억8000만원…징수활동 강력 전개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부천시가 6월3일부터 21일까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체납 규모는 약 4억 8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2차례 이상 20만원 이상의 상수도 요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례는 총 581건이다.
이에 부천시는 사업장 이전이나 폐업의 이유로 상수도 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업장을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조치의 하나로 현장 징수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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