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2 공영주차장 준공…'계산 택지 주차난 해소'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계산동에 위치한 '계산2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시·구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계산2 공영주차장은 계양구 청사 남측인 계산동 1079-2 일대 26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56억 원이다.
계양구는 오는 6월까지 주차장 시범 운영을 거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원도심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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