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추진' 주민설명회 13일 개최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오는 13일 청사 어울마당에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특별법과 관련한 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 정부와 협의하는 등 중동 1기 신도시가 특별법 선도지구로 선정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별법은 중동·일산·분당·평촌·산본 등 30년 이상 된 노후 계획도시 중 선도지구에 각종 특례를 부여해 대규모 재건축을 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 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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