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달리는 전기차서 불…"배터리 발화 추정"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의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면서 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8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이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이 도착했을 때 아이오닉 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6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25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3분 만인 오후 10시 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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