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달리는 전기차서 불…"배터리 발화 추정"

5일 오후 9시48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이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2024.5.6/뉴스1
5일 오후 9시48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이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2024.5.6/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의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면서 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8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이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이 도착했을 때 아이오닉 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6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25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3분 만인 오후 10시 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5일 오후 9시48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이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인천소방본부 제공)2024.5.6/뉴스1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