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서 '최우수 기관'…3년 연속

부천시청사 전경.(경기 부천시 제공) ⓒ News1
부천시청사 전경.(경기 부천시 제공) ⓒ News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2024년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0만원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 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6개 지표를 통해 체납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는 전년(2022년)도 이월체납액 439억원 중 53.1%에 달하는 233억원을 정리하는 등 징수율 부분과 체납처분의 가택수색·동산 공매·정리 보류 사후관리,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 같은 평가에서 장려 등급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2023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한 징수 업무 추진과 조세 정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