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야산 인근서 불…40분 만에 진화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7일 오후 9시 24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 밑에 있던 폐자재가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9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10시 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인천, 경기, 강원 일부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발령돼 있다"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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