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벤치마킹 잇따라…일본 대학도 방문 견학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 대학과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대학은 최근 부천을 방문했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통합 돌봄 시스템은 부천시 생활관리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부천시 방문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엔 서울 영등포구와 강원 강릉시가 부천시를 다녀갔고 이어 강원 춘천시와 경기 성남·시흥시가 부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 시군구를 넘어 해외에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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