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근로여건 개선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 6명 모집

부천시청사 전경.(경기 부천시 제공) ⓒ News1
부천시청사 전경.(경기 부천시 제공) ⓒ News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지역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 6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사업장을 방문해 점주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주휴수당 준수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천시는 지난해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지역 사업장 1203곳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195곳을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