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보험 보장 확대…후유장해 최대 1500만원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올해 시민 자전거보험 보장 지급액을 일부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상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있다.
부천시는 올해 전년 대비 '사망'과 '후유장해' 부문에만 보장 지급액을 각각 500만원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전거 운행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겪을 경우 최대 1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 다른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자전거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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