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위, 아동안전지킴이 524명 선발…253개 초교 투입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 주변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아동지킴이 모집에는 총 992명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서류심사, 체력·신체검사, 면접절차를 거쳐 경찰·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 5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지킴이는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253개소의 통학로 주변이나 공원, 놀이터 등 학생들이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에서 순찰이나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경찰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112신고를 하는 등 경찰과 협력한다.
지난해 아동지킴이는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학생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폭력예방·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3071건의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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