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반지하·옥탑 거주 아동 가구에 생활필수품 지원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4월부터 반지하, 옥탑방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주거빈곤 아동 가구를 발굴한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주거빈곤 아동가구 23가구를 발굴해 냉방기와 세탁기, 방역·소독, 청소를 지원한 바 있다.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내 아동보호기관, 사회복지관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발굴에 나선다. 이후 부천시는 각 아동 가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7월부터 가구당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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