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생활용품 물류창고서 큰 불…4시간 여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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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새벽시간 경기 김포시 생활용품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큰 불길이 잡혔다.

19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54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생활용품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85명, 장비47대를 투입해 3시간 58분 뒤인 같은날 오전 4시 52분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이곳 인근 공장 4개 동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등은 연기 흡입에 주의해달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다.

소방은 진화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