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화물차간 추돌…1톤 트럭 40대 운전자 부상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으로 달리던 1톤 화물트럭(운전자 A씨·40대 여성)이 갓길에 주차된 4.5톤 화물트럭(운전자 B씨·50대 남성)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안양 방면으로 가다가 서창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으로 달리던 1톤 화물트럭이 차선을 넘어 갓길에 주차된 4.5톤 트럭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A씨는 3개 차로에서 급커브구간(램프구간)을 거쳐 2개 차로가 없어진 뒤 본선을 막 진입한 지점에서 B씨 트럭을 들이받았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소홀 등 A씨의 과실 유무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