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인하대, 대학원 혁신지원 페스티벌

지난 16~17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인스타(INSTAR) 페스티벌’ 인권부스에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2024.1.18 ⓒ News1 박소영 기자
지난 16~17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인스타(INSTAR) 페스티벌’ 인권부스에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2024.1.18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제3회 인스타(INSTAR)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열린 인스타 페스티벌은 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중 대학원 혁신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새 사업을 준비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학원이 캠퍼스의 주인공이 되는 날’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졸업생 멘토 토크콘서트인 ‘선배들의 수다’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연구 실패 콘테스트, 혁신 아이디어 토론의 장인 ‘혁신살롱’, 대학원장과의 대화, 지역사회 연계 봉사 프로젝트 경진대회, 연구 소개 콘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특별강연, 학생이 직접 비교과 프로그램을 디자인하는 ‘인디비 공모전’, 학생 인권·상담센터 부스 등도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강진구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대학원장은 “학생들의 도전적 연구를 응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음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