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한국사업 우수' 인하대 김지연 박사과정생 교육부장관 표창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BK21(Brain Korea 21·두뇌한국) 사업에 참여한 김지연 박사과정 학생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지연 학생은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면서 전력전자 지식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전력 밀도 전력변환장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박사과정 동안 전기·연료전지 자동차 등에 탑재된 전력변환장치의 효율, 전력밀도, 가격 개선 을 주제로 한 6편의 논문을 작성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우수저널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산업전자 학술지(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에 게재되기도 했다.
교육부의 BK21 사업은 우수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사업이다.
김지연 학생은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같은 대학원 전력전자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김지연 학생은 “항상 새로운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세계적인 전력변환장치 기술을 주도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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