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복지부 ‘보육친화도시’ 우수지자체 선정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수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15개 전체 행정동에 설치·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아이사랑꿈터,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 사업도 높게 평가됐다.
복지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추진 노력에 대한 총 6개 분야, 14개 정량 지표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9월까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를 거치고 복지부 평가위원회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 3곳, 최우수상 5곳 우수상 15곳이 선발됐다.
연수구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도 받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년 만에 다시 찾은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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