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성에 범죄예방시스템 지원…남동구 "인천 최초"

인천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홀로 있는 여성들을 위해 범죄예방시스템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최근 여성 1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용 폐쇄회로(CC)TV와 스마트초인종 등 4종 안심홈세트를 제공했다. 이어 여성 1인 점포 60곳을 선정해 '안심비상벨'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여성안심드림 시범사업'에 남동구가 선정되면서 이어졌다.

구는 인천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피해가구를 우선 접수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1인 점포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미용사회, 노래방협회의 도움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