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인천지역 무역수지 4.8억달러 적자…수출 47억·수입 51.8억달러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뉴스1DB)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세관은 10월 인천지역 무역수지가 전년 동월대비 수출은 3.8% 증가한 47억달러, 수입은 0.8% 증가한 51억8000만달러로 4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수입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승용차·의약품·무선통신기기 등 품목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9.2%, 22.2%, 38.7% 증가했고 반도체·기계류 및 정밀기기·철강제품 등은 각각 8.7%, 3.9%, 14.1%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원유·광물 등 품목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28.2%, 97.4%, 17.2% 증가했고 가스·경공업원료·철강재 등은 각각 47.9%, 3.0%, 7.5% 감소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