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문 여는 인천 병원·약국은…응급실 25곳·공공심야약국 26곳도
응급실 25개소·공공심야약국 26개소 운영 등 비상체제 유지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도 가동
-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올 추석연휴 6일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일부 인천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10월3일까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시설 4개소 등 총 25개소가 항시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서구 5개소, 중구·미추홀구·부평구 3개소, 옹진군·동구·연수구·남동구·계양구 2개소, 강화군 1개소이다.
응급의료기관은 백령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시의료원, 나사렛국제병원, 현대유비스병원, 길병원, 한림병원, 국제성모병원, 부평세림병원, 비에스종합병원이 있다.
공공심야약국도 26개소가 문을 연다. 이중 7개소는 365일 항시 문을 열고, 나머지 19개소는 요일제로 운영한다.
365일 운영약국은 △중구 인일약국 △미추홀구 인영약국, 삼성온누리약국 △연수구 별온누리약국 △남동구 보광약국 △부평구 동광약국, 동암프라자약국이다. 요일제 운영하는 곳은 주 1일부터 주 5일까지 약국마다 상이하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10개소와 의료기관 17개소 내 선별진료소도 운영된다.
보건소는 강화를 제외한 9개소는 28일과 30일, 10월2일과 3일 나흘간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운영한다. 강화는 28일과 10월2일, 3일 사흘간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문을 연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운영요일과 시간이 상이해 기관별 문의해야 한다.
명절연휴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군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도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체제를 유지한다"며 "의료 공백없이 안전한 인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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