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민간어린이집 2곳 국공립 전환

인천 연수구청 전경사진(연수구 제공)/뉴스1
인천 연수구청 전경사진(연수구 제공)/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민간 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전환 어린이집은 현대5차 어린이집과 리벨루스 어린이집이다.

구는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옥련 2동 현대5차아파트와 송도 1동 송도성지리벨루스아파트와 무상 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 작업을 마무리했다.

현대5차 어린이집은 전용면적 129㎡ 규모에 정원 23명, 리벨루스어린이집은 전용면적 108㎡ 규모에 정원 22명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 소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7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