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서 자신 밭에서 수풀 태우던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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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강화군에서 80대 여성이 자신의 밭에서 수풀을 태우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의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밭에는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밭 아래에 거주했으며, 화재당시 가족들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밭에서 수풀을 태우다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은 유가족과 상의 중"이라며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