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발 여객기서 40대 여성 ‘호흡기 이상’ 증세…메르스 등 조사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여성 승객 1명이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메르스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부를 조사중이다.

2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오후 4시 14분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에미레이트 항공(EK322)을 타고 입국한 한국인 A씨(40대·여)가 호흡기 의심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등의 여부를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검역소로 보내 메르스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오후 늦게 또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에도 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어린이 5명이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이자, 메르스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어린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