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2년 자활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자활참여자 자격증 취득 교육(부천시 제공) / 뉴스1
부천시 자활참여자 자격증 취득 교육(부천시 제공)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자활사업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율 및 탈수급률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추진실적 △자활기금 활성화를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총 16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44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21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68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다양한 자활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업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 △적극적인 자활기금 운용 및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활 의지를 다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