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예단포항 회센터 화재피해 소상공인에 특례보증지원
-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1억8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난 영종 예단포항 화재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기업은 화재 피해를 입은 11개 업체이고, 지원 규모는 630만원 상당이다.
화재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52분께 중구 영종도 소재 예단포 회센터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주 점포 24곳 중 14곳이 전소하거나 일부 소실돼 1억8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재단은 어촌계사무실로 이동출장소인 현장금융지원단을 설치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중구청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한 지원책을 제공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큰 피해를 입은 화재 현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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