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 김 추기경 탄생 100주년 심포지엄 개최

12월 3일 오후 1시 온·오프 동시 진행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가톨릭대 제공)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12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가톨릭대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와 영성 연구를 주제로 제12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2회 심포지엄은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 추기경의 생애와 그의 종교·사회적 영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와 한국교회사연구소가 공동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 축사와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사제 서품 이전의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연구(1922년~1951년) △사제 서품부터 추기경 서임까지의 신앙 여정(1951년~1969년) △김수환 추기경의 사회영성과 한국사회의 변화에 대한 영향력(1969년~1988년) 등이 발표된다.

심포지엄은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면 참석을 위해선 김수환추기경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김 추기경의 생애와 사상, 영성을 연구하고, 김 추기경이 삶의 지표로 제시한 감사·사랑·나눔·이웃사랑의 실천을 사회에 내면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소는 △학술 발표회 △시민 아카데미 △청소년·청년 대상 인성교육 △학부모·자녀 교육 등을 통해 김 추기경의 가르침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