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1일 4521명 확진, 전날대비 3100명↑…집단감염지 2곳서 30명 추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8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8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21일 45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4만2504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요일이었던 전날(20일) 1421명보다 3100명 많고 일주일 전(13일) 4453명에 비해서는 68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4515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1331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서구 소재 요양병원8’과 ‘강화군 소재 의료기관1’에서 각각 1명, 2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각각 76명, 101명이 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6.9%, 준중환자병상 27.3%, 일반병상 21.7%다.

인천 확진자수는 이달 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3037명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1559명보다 1.95배 늘었으며 지난해 11월(174명)에 비해서는 17.5배 증가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