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7일 2868명 확진·3명 사망…강화 의료기관서 72명 감염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7일 286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3만908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날(16일) 3315명보다 448명, 일주일 전(10일) 3603명 보다 735명 각각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2865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1599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소재 요양원1’ 관련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2명 등 3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596명이 됐다.
‘강화군 소재 의료기관1’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이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으며 현재까지 총 72명이 확진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5.1%, 준중환자병상 34.4%, 일반병상 23.9%다.
인천 확진자수는 이달 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3037명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1559명보다 1.95배 늘었으며 지난해 11월(174명)에 비해서는 17.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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