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동구에 행복나눔식권 5000만원 기부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양종오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은 이날 동구청에서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식권을 받은 동구는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양종오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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