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2223명·사망자 2명 각각 추가
-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3명과 사망자 2명이 각각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22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8만1271명이 됐다.
이는 전날 1676명보다 547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2378명보다 155명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인천 확진자는 지난달 16일(9113명)·17일(9222명)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서는 2000명대에서 5000명대 사이를 오르내리다가 추석 연휴 기간 1000~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2163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0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4964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2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99명이 됐다.
지난달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가 잇따라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13’에서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소재 의료기관4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3명이 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0.7%, 준중환자병상 46.7%, 일반병상 3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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