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티씨, 인천재능고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주)에이티씨가 인천재능고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News1

</figure>인천 재능고등학교(교장 신승찬)는 최근 (주)에이티씨(대표 배명수)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쇄회로기판 제조분야에서 세계적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에이티씨의 배명수 대표는 재능고 26회 졸업생으로 2009년부터 후배들의 현장체험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4명의 졸업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학습기자재 기증과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배 대표는 ‘선취업 후진학’ 정책의 장점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과 학업의 병행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은 물론 졸업생의 정규직원 채용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배 대표는 “산업기능인재양성의 요람인 재능고 학생들이 체계적인 하이테크 기술연구와 기능향상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적응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