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테이프 커팅, 한국 최장기록 등재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 테이프 커팅 모습. 사진 제공=인천시. © News1

</figure>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 테이프 커팅이 대한민국 최장기록에 등재됐다.

인천시는 22일 한국기록원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식 테이프 커팅이 국내 최장 길이에 최다 인원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대한민국 최고기록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록원은 인증서를 다음달 중으로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식 테이프 커팅은 5월7일 열렸다. 당시 시민을 비롯한 내빈 2014명은 운동장 트랙 6레인(382m)과 8레인(416m), 축구장 가장자리 직사각형(364m)까지 3줄로 줄지어 총 1162m의 테이프를 잘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이프 커팅 대한민국 최고기록 등재를 계기로 한국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충분히 활용할 예정”이라며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대회가 끝 난 후에는 소중한 유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