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4 인천그린뷰티박람회 개최
- 주영민 기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이번 박람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을 육성시키고 화장품 제조업소와 서비스업체간 연계를 통해 산업을 활성화해 뷰티인천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최근 해외 한류붐과 더불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뷰티산업을 인천의 메카로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두근!! 두근!! 인천 뷰티(Incheon Beaut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남동공단에 밀집돼 있는 132개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6500여명의 뷰티서비스 관계자가 함께한다.
행사는 크게 공연을 비롯해 전시, 경연, 참여체험으로 구분되며 각 분야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8일 개막식과 함께 두드림 타악공연과 자연과 함께 숨쉬는 인천 뷰티쇼, 전통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뷰티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쇼, 세계적인 SS뷰티헤어쇼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주제관, 화장품관, 미용기기관, 뷰티마켓관, 에스테틱관, 병의원·의료관, 아카데미관 등 다양한 뷰티관련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뷰티산업관이 운영된다.
또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뷰티 스타일리스트 등 뷰티인력의 발굴육성을 위한 경연대회가 열려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분야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뷰티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뷰티에 대한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일으킬 수 있는 활력소로 인식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뷰티산업의 기술 및 산업성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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