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보물지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서비스는 기존 인천부동산광장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새로운 IT 환경에 맞게 통합 개편한 체계를 갖추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나 전·월세를 계약하고 군·구청에 신고하면 약 45일 가량 소요되던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개시일이 신고 후 다음날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이 공개일을 단축한 부동산 실거래가는 물론, 1947년도부터 2013년까지 26개년도 항공사진, 지적도, 클라우드 GIS 정보는 물론 다양한 정책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 관공서는 물론 일반기업 및 개인이 인천의 다양한 지도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관련 OPEN API도 개설된다.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최신 부동산거래정보를 모바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시민에게 커다란 혜택이 될 것”이라며 “항공사진, 지적도와 연계되는 모바일의 내 위치 찾기는 IT 기술의 발달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외부에서 토지나 임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