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의장 “도시계획은 부천 미래 담을 그릇”

(부천=뉴스1) 주성남 기자 = 28일 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이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News1

</figure>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은 2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도시기본계획은 부천의 미래를 담아낼 그릇”이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부천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공간에 비해 인구가 다소 많다는 것”이라며 “도시경쟁력은 무엇보다 시민의 행복이고 시민의 행복은 건강, 교통, 문화 등 최적의 편익시설이 갖추어진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중심의 도시가 되려면 녹지, 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따라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특히 뉴타운 추진이 국내 경기 등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다”며 “구도시에 대한 출구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저출산 고령화 정책 등도 함께 고려해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의회 서강진 의원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김한태 건설교통위원장, 경명순·김동희·당현증·안효식·윤병국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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