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불러 죽이겠다” 내연남 협박 50대女 검거
- 주영민 기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6월17일 오전 11시경 서울 광진구의 피해자 송 모(53)씨 집에서 생활비 명목으로 송 씨에게 돈을 요구, 이를 거부하자 “돈을 주지 않으면 야쿠자 출신 조폭을 시켜 죽여버리겠다. 가족들 신상을 파악하고 응징 하겠다”며 폭력배를 동원할 듯 협박, 1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송씨와 2006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연 관계에 있던 자로 이를 이용해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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