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장애학생직능대회’준비 철저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전국 17개 시·도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140명의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학교(급)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 기본 계획, 대회 종목, 평가기준, 참가인원 및 방법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10월 7일부터 8일 1박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가 열린다.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중·고등학생 약 600여명이 참가해 제과제빵, 제품포장, 전기배선, 세차, 다과요리 등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직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교육청은 대회운영 준비를 위한 워크숍 개최, 대회 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의견공유의 창구를 만들었다”며 “전국 시·도 대회 실무 담당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차질 없이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