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디지털 영어 뮤지컬 페스티벌’개최

천돌장군과 인주공주라는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창작 영어 뮤지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일간 남구 16개 초등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23일 오전 공연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박승희 문화복지위원장, 신현환 문화복지부위원장, 박순남 시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조성갑 인천 정보산업진흥원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디지털 영어뮤지컬 페스티벌’은 2009년 지정된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 원도심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문화 컨텐츠로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디지털영어뮤지컬 페스티벌이 인천 기업들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원도심에 어린 학생들에게까지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인천 정보산업기술과 문화산업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교육적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