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한복입고 차 예절 교육`…기네스 올라
한국차문화협회-규방대례보존회 차예절 교육
</figure>한국차문화협회 규방다례보존회 이귀례 이사장이 지난 16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40회 차문화예절지도사 동계연수’에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기네스 증서를 받았다. 사진 제공=한국차문화협회.© News1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가 한국기네스에 올랐다.
한국기록원은 최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40회 차문화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에서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 회원들이 ‘최다 인원 한복 입고 동시에 차 예절교육’을 받은 내용으로 한국기네스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계연수회는 지난 2년 동안 차 문화와 전통예절을 공부한 전국 회원들에게 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는 날로 한복을 차려입은 회원 600여명이 참가했다.
현재까지 수료한 차문화예절지도사는 3000여명에 달하며 전국 25개 지부에서 회원 2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매년 3, 9월에 차문화예절지도사 2년 과정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차문화대학원 1년 과정이 개강해 매년 200여명의 차문화예절지도사를 양성한다. 특히 4월과 9월에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차문화전 및 차 예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 이귀례 이사장은 “차문화예절지도사는 우리 전통차가 일본 및 중국의 차와 다르다는 것과 우리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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