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파업 대비 종합수송대책 마련

종합수송대책에 따르면 버스업계의 집단행동 돌입시 교통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택시부제도 22일부터 버스파업 상황종료시까지 해제한다. 부제 해제대상은 전체 총면허대수(4751대)의 24%인 1140대이다.

전세버스와 관용차량 등 동원가능한 모든 차량도 버스노선에 투입한다.

수원역~호매실 5대(1일 35회), 수원역~영통 5대(35회), 수원역~광교 2대(20회), 수원역~조원동 2대(24회) 수원역~인계동 1대(12회) 등 5개노선에 전세버스 15대를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관용차량은 시청~수원역, 장안구청~성대역, 권선구청~수원역, 팔달구청~수원역, 영통구청~수원역 등 5개노선에 각 1대씩 투입한다. 운행횟수는 1일 10~15회이다.

시는 버스운행 정상화시까지 외출 자제 및 자가용함께 타기권장, 전철역 운행노선 안내, 각종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