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역에서 부천 안양 한번에 간다

경기 양주시는 의정부에서 안양까지 운행하는 8906번 경기순환버스를 6월 9일부터 덕정역까지로 연장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30㎞이내는 2200원(현금 2300원), 추가요금은 5㎞당 100원, 최대요금 2900원(현금 3000원)이며, 배차간격은 평일 25분~35분, 주말 30~45분, 첫차운행은 덕정역에서 오전 4시 35분 출발, 막차는 덕정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한다.

경기순환버스 8906번이 지난 3일 노선 변경 인가를 광주시로부터 통보 받았으며, 덕정역에서 출발해 고읍지구내 덕현초등학교 정류소에 정차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기순환버스는 경기도내 시(市)간 통행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광역형 시내버스다”라며 “양주시로 연장시 양주시민의 광역교통에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