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시운전 드론' 떨어지며 폭발 화재…44분 만에 진화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10일 오후 2시 14분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 논밭에 드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드론이 폭발하며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4대와 인력 11명을 투입해 44분 만인 오후 2시 5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드론을 시험하던 중 갑자기 떨어지며 불이 났다"는 드론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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