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수도관 녹이다…용인 4층 빌라서 불, 3명 대피
- 김기현 기자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0일 오후 1시 32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의 4층짜리 빌라 1층 세대에서 난 불이 22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빌라 1층 세대 거주자 등 3명이 대피했다. 이들 모두 별다른 상처를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5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6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빌라 수도 동파로 배관을 녹이던 중 해빙 장비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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