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파대응 TF팀 운영…"취약계층 집중 관리"
- 배수아 기자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한파 대응 합동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및 한파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취약계층 안부 및 건강관리 △농작물 및 가축·농업시설 등 피해 예방 안내 △한파 쉼터(221개) 및 한파 저감 시설(122개) 운영 △급수시설 피해 예방 △한파 행동 요령 적극 홍보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중원구청을 지정했다. 이곳에선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은 안전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시는 또 이번 겨울을 맞아 작년 12월부터 노숙인,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내의, 장갑, 핫팩,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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