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올 겨울 '최강' 한파…연천 -16.1도
- 배수아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연천군의 9일 아침 기온이 -16.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경기 지역에 최강 한파가 닥친 모습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지역 10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다. 나머지 21개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지역별 최저 기온은 △연천 신서 -16.1도 △파주 진동 -14.5도 △양주 -13.4도 △가평 북면 -12.9도 △양평 청운 -1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난방기 사용시 화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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