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하자”
원포인트 임시회 열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제안키로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제역화폐 인센티브 상향 등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용인시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는 전날 월례회의를 열어 고물가와 경기둔화 등으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의원들은 이달부터 3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등을 논의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도 소비 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의장단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독려 등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유진선 의장은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1분기 집행을 중점으로 하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과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시에 적극 건의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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