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8월까지 '독서 마라톤'…우수자엔 시장장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오는 8월까지 독서 장려 캠페인 ‘행복 광주 독서 마라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 광주 독서 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 코스에 접목, 독서량을 거리로 환산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초등학생 이상 도서관 정회원이면 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용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초등학생, 일반, 가족)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캠페인 기간 중 읽은 도서의 독서일지를 등록하면 그 도서의 페이지 수를 환산해 달린 거리로 인정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다음 해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확대, 3회 연체면제 혜택을 준다.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광주시장상을 수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목표 달성의 성취감과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